병원소식
제11회 고객송년의 밤 성황
작성일 : 2015.12.21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가 연주하고 있다.
유전성대사질환의 권위자 이동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노래하고 있다.
순천향 하모니 합창단이 한마음으로 합창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12월 18일 오후6시30분 동은대강당에서 제11회 고객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연말연시를 병원에서 보내는 환우 및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내·외부 5개팀의 공연과 경품추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서유성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팀의 오카리나 선율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어 가수 이애란씨가 깜짝 등장해‘백세인생’을 노래했고 관중들의 환호성에 앵콜곡‘섬마을 선생님’으로 화답했다.
또 독창 파트에서는 이동환 소아청소년과 교수의‘참 반가운 신도여’,‘제비’, 유경진 소프라노의 샹송곡‘빠담빠담’이 환우들을 마음을 위로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가 영상‘닥터지바고’,‘스팅’에 맞춰 바이올린을 켤 땐 관중들이 크게 환호했다.
끝으로 행사의 끝을 장식한 순천향 하모니 합창단은 흥겨운 캐롤송으로 환우들과 호흡했다.
서유성 병원장은“환우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비좁은 장소라 불편할 수 있지만 알차게 준비한 공연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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