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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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과 후,뇌부종을 조절해 주고 조직의 감염을 줄이기 위해 투여 됩니다.스테로이드는 종양세포를 죽이지는 않지만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치료와 병행하여 사용 하면 뇌부종의 감소로 환자 상태가 좋아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유전학적인 요소가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가족력 등으로 인한 뇌종양은 매우 적습니다.오히려 세포의 유전자 변이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중첩되면서 유전자 발현의 이상으로 인한 종양 유전자의 활성,또는 종양억제 유전자의 비활성 등이 원인으로 생각 되어지고 있습니다. 체내에서 전이가 되는 경우도 몇몇 뇌종양에서 관찰되고 있지만 그 비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
"뇌종양은 주로 수술적 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 하게 됩니다.따라서 치료의 연속성을 위해 일반적으로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담당하게 됩니다."
"뇌종양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입니다.경련을 동반하기도 하며 점차 악화되는 운동 및 감각 능력 저하를 보입니다.오심과 구토를 동반 할 수 있으며 시력 저하 및 복시, 뇌신경 마비를 호소 하기도 합니다.해당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 합니다."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양성과 악성 뇌종양으로 구별 합니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속도가 느리고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악성 뇌종양은 성장속도가 빠르고 주위 조직으로 침윤하는 능력이 강하여 주변 정상 뇌조직을 빠른 속도로 파괴 합니다.조직학적 악성도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종양 발생 위치 입니다.발생 부위에 따라 뇌부종의 정도,중요 뇌조직과 혈관과의 유착 정도 및 수술 접근성이 달라서 수술의 어려움이 크게 다릅니다."
"형제 자매간에 HLA가 맞을 확률은 약 25%이며 최근에는 저출산으로 인하여 형제 자매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형제 자매간 공여자가 없는 경우 타인에서 HLA가 일치하는 조혈모세포 공여자를 찾아야 합니다. 1987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조혈모세포은행(NMDP)이 설립된 이후에 국내에서는 1994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CHSCB)이 설립되어 현재 6만 여명의 공여자가 등록되어 있고, 약 2만 명 중에 1명 정도로 HLA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조혈모세포란 우리 몸 안의 골수(뼈안에 존재하는 혈액세포를 생산하는 장소)나 백혈구조혈성장인자(granulocyte-colony stimulating factor, G-CSF) 투여 후 말초혈액에 존재하며,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우리 몸에 침입하는 균들을 막아내는 백혈구,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 등을 생산해내는 세포를 말합니다. 조혈모세포는 특징적으로 자기와 같은 세포를 만들 수 있는 자기복제능력, 말초혈액에서 보이는 혈구들로 분화할 수 있는 혈구분화능력을 갖고 있어 일생동안 지속적인 조혈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조혈모세포를 골수에서 주로 얻었으나 최근엔 말초혈액이나, 제대혈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예후가 좋은 군에서는 1차 관해 후에 고용량 씨타라빈 항암제를 포함하는 공고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항암화학요법만으로도 60~80%가 완치됩니다. 중간 위험군에서는 관해유도치료 및 관해 후 치료를 할 경우 약 40~ 60%까지 완치가 가능하지만, 예후가 나쁜 군은 항암화학요법으로 관해 및 공고요법 시 10~15% 정도만 완치가 됩니다. 설명드린대로, 재발율이 환자의 유전자 이상에 따라 매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담당 의료진이 환자 본인의 유전자 이상 결과에 따라 예후를 설명을 드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