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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11월 4일, 창의적인 업무 개선과 고객만족 향상 등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직원들은 고객만족도 향상과 환자안전, 수익증대 등을 목표로 수술전 정확한 확자 확인을 통한 환자 안전 증진활동, 혈액반납 및 폐기량 감소 개선활동 등 19팀의 구연과 포스터가 발표됐다.

특히 보험심사팀의 '반복되는 삭감 개선활동'과 '입원초기평가 작성률 향상을 위한 활동' 주제는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대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상재홍 QI실장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과 식이조절, 규칙적인 생활 등의 노력이 필요하듯, 병원 운영도 질적서비스 개선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 부서에서 좋은 아이디어와 활동으로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고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QI경진대회 우수 사례중 진단검사의학과의 '혈액반납 및 폐기량 감소 개선활동'은 11월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 구연 발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