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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본원, 민통선 마을 교동도에서 의료봉사 실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의료봉사 실시


- 민통선 마을 교동도에서 사랑의 인술 펼치다 -


민통선_마을_의료봉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회장 신원한)이 3월 21일(토)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교동면민회관에서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교동도는 북한과의 거리가 불과 2.6㎞밖에 떨어지지 않은 민통선 지역으로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고, 거주자의 대부분이 고령자인 의료취약지역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는 신장내과, 신경외과, 안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6개 진료과와 간호부, 진료지원팀, 약제팀, 영상의학팀, 재활치료팀, 사회사업팀 등 9개 지원부서의 소속 교직원 45명이 의료봉사에 참가해 385여 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이 날 각 진료과 진료를 비롯해 무료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압구정 사랑의치과와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의 회원 약 20여 명이 함께 의료봉사를 펼쳤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개원 해인 2001년에 의료봉사단 결성 이후, 매년 의료 봉사활동으로 의료 취약지역의 질병 예방과 치료에 힘써 순천향의 창립정신인 ‘인간사랑’ 구현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교직원 후원 기부금을 통한 지정기탁사업 및 국가지원사업, 협약 재단사업 등을 통해 본원에서 치료를 받는 저소득 중증·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지난해에만 9억 5천 5백 여 만원의 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