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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환경보건센터-화학물질안전원 ‘화학사고 조사’ 업무협약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우극현 센터장)는 최근 화학물질안전원(김균 원장), ㈜엔이피 자연생태기술연구소(김종현 소장)와 ‘화학사고 영향조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학사고 영향조사는 환경과 인간에 대한 위해도 평가와 복구 및 사후관리를 포함하고 있는 제도이다. 화학물질관리법 제45조(화학사고 영향조사)에 따라 환경부장관은 화학사고의 원인 규명,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피해의 최소화 및 복구 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영향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12년 9월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 당시 건강피해 주민의 건강영향조사를 3단계에 걸쳐 수행했으며, ㈜엔이피 자연생태기술연구소는 생태계 등 6개 분야에 대한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환경보건센터는 대규모 화학사고가 발생해 실시조건 만족 후 화학사고 조사단의 의결에 의해 건강영향조사의 실시가 결정되면,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의 요청시 출동해 생체 모니터링·임상 및 정신건강검진 등 건강영향조사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