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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본원, 카자흐스탄 마시모프 헬스센터와 MOU 체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카자흐스탄 마시모프 헬스센터와 MOU 체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카자흐스탄 마시모프 헬스센터(Wellness Center of Massimov)는 11일 병원 제1회의실에서 김형철 부원장과 마시모프 헬스센터의 이만마디 칼렐칸(Imanmadi Kalelkhan) 디렉터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체결
본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1년간 환자 상호의뢰, 의학정보 교류 및 시설이용, 의료인과 진료지원 인력교육, 나눔 의료 등의 상호지원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김형철 부원장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역사적으로 오래전부터 문화교류가 있었고, 몽골반점을 가지고 태어나는 공통의 유전적 특징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상호간의 의료서비스 발전과 굳건한 파트너쉽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렐칸 디렉터는 “의사 출신으로서 한국에서 연수를 받고,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 진료에 적용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마시모프 헬스센터 의사들의 연수교육과 환자 의뢰 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지역 유일의 상급 종합병원으로, 1,000여 병상, 300여 명의 의사, 600여 명의 간호사 등, 약 1,900여 교직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외국인환자 전담케어를 위한 국제의료협력팀이 조직되어 해외환자에게 최상의 국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명의 러시아어 코디네이터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몽골어를 구사하는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환자 진료를 돕는다. 외국인 환자 중 러시아 환자가 약 60%로 가장 많고, 이어 카자흐스탄, 중국, 미국, 몽골 등 6개 대륙 44개 국가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