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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립예술단 초청, 아름다운 춤사위로 환자 빠른 쾌유 기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11월 26일 오후, 병원로비에서 구미시립예술단(구미예술회관 관장 황창수)을 초청, 공연을 열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함께하며 희망도 즐거움도 함께 나누고자 열린 공연은 구미시립합창단과 무용단의 단원들이 자아내는 하모니와 춤사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1부에서 합창단은 ‘우리의 사랑이 필요 한거죠’를 시작으로 비틀즈 메들리과 박상철의 ‘무조건’을 합창과 댄스로 선보였다.이어 2부에서는 무용단의 진도북춤과 한량무, 소고춤의 춤사위에 환자와 보호자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박래경 병원장은 공연을 함께 하며 “세상엔 아름다운 소리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건강한 웃음소리가 우리 마음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 같다”며 “남은 2013년은 웃을 수 있는 날이 많도록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