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석면환경보건센터' 개소



우리병원은 9월 6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석면환경보건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환경부가 지난 7월 지정한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우리나라 석면피해를 진단, 치료, 연구, 관리를 전담하는 곳으로, 우리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등 2곳에 설치되었다.

우리병원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대전 등 중부권 이북지역, 양산부산대병원은 그 외 지역의 석면피해를 중점 담당하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석면 구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병원은 2009년 이미 환경부로부터 전국 유일하게 ‘석면폐질환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전국의 석면피해 위험지역 조사와 판정을 비롯하여, 교육과 각종 연구업무들을 수행해왔다.

‘석면폐질환 환경보건센터’의 활동시한은 금년까지, 병원은 이제 ‘석면환경보건센터’로 새로 명명된 센터에서 보다 확장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개소식과 현판식에는 병원 교직원들 외에도 환경부와 충청남도, 환경공단, 전국석면피해자가족협회, 양산부산대병원 등의 관계자들도 찾아와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용진 센터장은 개소식에서 “환경부와 지자체, 각 지역 협력병원, 그리고 다양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석면으로 인한 국민들의 건강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각종 자재로 사용된 바 있는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이며,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면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