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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2025년 시무식
의료 경쟁력 강화 다짐하며 ‘새로운 도약의 해’ 선포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2일 순의홀에서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열고, 의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 모두가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값진 한 해였다. 특히 우리 병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으며,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6위를 달성했다. 모든 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내부 협력과 혁신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가오는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준비에 주력하겠다.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1년 개원해 2009년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했으며, ‘5기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으로 2026년까지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진료 체계 및 시스템 재정비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