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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2023년 시무식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는 병원될 것 다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2일 향설대강당에서 계묘년(癸卯年) 시무식을 갖고,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는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코로나19 시기를 회고하며, “우리 병원은 평소 위기관리 능력 화합·단합하는 문화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자세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위기의 순간에도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병원은 생명을 지키는 곳이라는 원칙과 상식을 지키고자, 병원의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을 자원해 운영해 수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렸다. 앞으로도 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뜻을 본받아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2023년을 맞이해 병원의 새로운 운영 방향성은 바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는 ‘ESG 경영이다. 이미 우리 병원은 인간사랑 정신과 의료의 혁신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한다를 미션으로 삼고 있다. 과도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의료 폐기물을 줄이는 등 우리 주변의 작은 실천을 통해 선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현재 경기 서부권역 거점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선정 등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를 유치해 여성 폭력 피해자를 적극 지원한 공로로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의료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