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최신형 MRI 장비 가동

작성일 : 2018.07.09 작성자 : 이상엽 조회수 : 1,091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최신형 MRI 장비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새로 도입한 MRI 장비는 독일 지멘스사의 MAGNETON skyra 모델로 최고의 하드웨어 성능(Tim4G, High Channel System, Gradient)과 MR영상 기능(Dot Engine)이 결합되어, 고화질 영상과 빠른 검사를 보장한다.




특히 MAGNETON skyra Ⅱ elf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면서 환자의 편의성을 위한 소음감소 Quiet MR을 탑재하였다. 이로 인해 MRI 촬영시 발생하는 소음을 기존 90데시벨(dBA)에서 65데시벨 까지 낮춰, 최대 97%까지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근골격계 부위 촬영시 사용하는 전용코일은 모두 15채널 이상의 코일로 타 장비 대비 두 배 높은 채널 수를 제공하여 영상의 질을 개선하였다. 무릎(Knee)코일은 수신부와 송신부가 부착되어 있는 Tx/Rx 15채널이고, 손과 손목(Hand/Wrist)코일은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손가락까지 촬영이 가능한 코일이다.




두경부(Head & Neck) 부위는 MRI 장비 중 유일하게 64채널 고밀도 다채널 두경부 직접코일을 사용하여 촬영이 가능하며 고화질 및 빠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복부영상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CAIPIRNHA 기술을 통해 기존 검사시간보다 60%이상 영상 획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였다. 또한 조영제 검사시 숨을 반드시 참아야 해서 노인이나 어린이 환자들의 검사가 어려웠는데 스타바이브와 트위스트 바이브(Star Vibe & Twist Vibe) 기법을 적용하여 숨을 쉬거나 짧은 숨 참는 시간에도 많은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확산 강조 영상을 개선하여 왜곡이나 인공물 없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고, 이는 척추, 근골격계, 유방, 전립선에도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