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소화기병센터 치료내시경 노하우 공유

작성일 : 2016.03.08 작성자 : 이상엽 조회수 : 701

조영덕 소화기병센터장이 초음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조영덕)는 5일 원내 동은대강당과 복부초음파실, 내시경실에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복부초음파 및 내시경초음파 진단 워크숍을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이론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2개 세션과 실제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2개의 라이브시연으로 구성해 봉직의 및 개원의들이 환자를 진료하는데 꼭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이 워크숍의 시작을 알렸고 장재영, 김현건 소화기내과 교수가 오전·오후의 진행을 맡았다.




초음파 시연의 좌장은 이준성(순천향의대), 김홍수(순천향의대), 김진오(순천향의대), 조영덕(순천향의대) 교수가, 비디오 퀴즈의 토의는 차상우(순천향의대), 장재영(순천향의대) 교수가 진행했다.




‘부위별 정상초음파를 주제’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쉽게 보는 간구획 스캔법(원주의대 김문영) △정상 췌담계의 초음파 스캔 포인트(순천향의대 이태훈) △우하복부 통증의 초음파 감별(순천향의대 황지영)을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 간, 췌담도, 하복부 초음파 스캔법을 시연했다.




‘질환별 초음파 소견’을 주제로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간종괴의 초음파 진단(순천향의대 정승원) △초음파로 이해하는 담낭, 담도질환(순천향의대 조영덕) △증례로 알아보는 췌장질환의 초음파 소견(순천향의대 차상우) △초보자를 위한 갑상선 초음파(순천향의대 김혜정)를 다뤘다.




네 번째 세션의 라이브 시연에서는 갑상선, 간종괴, 담낭질환, 췌장질환을 선보였다.




끝으로 미리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직접 초음파 장비를 다뤄볼 수 있는 핸즈온코스(Hands-on Course)를 마련해 초음파 검사의 팁을 전수했다.




워크숍을 기획한 조영덕 소화기병센터장은“간, 췌담도와 같이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주로 관찰하는 장기 외에도 유용한 갑상선 초음파 강의와 라이브를 준비했다”며 “초음파 인증의 자격이 점점 강화되는 시점에서 저희 소화기병센터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연수교육기관으로 인정된 만큼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