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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위생 살린 직원식당 오픈

작성일 : 2015.07.17 작성자 : 이상엽 조회수 : 1,594






순천향대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7월 16일 식당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픈식을 가졌다.




71일 동안 총 5차에 걸쳐 진행한 리모델링 공사는 의료기관 인증기준에 부합한 조리환경과 병원 직원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는 환경 등 2가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조리장의 바닥은 세균이 침투할 수 없는 향균 바닥재를 사용했고 천장은 배기 및 환기가 잘 되도록 설계했다. 또 노후배관을 새로 교체하고 냉난방 시스템을 정비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조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식재료 위생관리를 위해 조리장 내부의 구획을 나눠 환자식과 직원식을 따로 조리하도록 했다.




교직원 식사 환경도 크게 변했다.


쾌적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추고 기존 단일 메뉴에서 A(한식)·B(양식)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사전에 다이어트용 도시락을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아갈 수 있게 배려했다. 퇴식대에는 자동컨베이어를 설치해 직원들의 불편을 덜었다.




윤수진 영양팀장은“인증기준에 맞게 위생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맛의 질적인 부분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 최초로 프리미엄 주방 시스템을 적용한 Cj 프레시웨이는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