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는 2009년부터 소화기기능성 질환 및 운동질환, 초음파내시경에 대한 꾸준한 연구로 그간 80편의 SCI(E)급과 학진 논문을 발표하며 의학계에 주목을 받아왔다.




삼킴곤란 환자를 대상으로 고해상도 식도 내압검사와 내시경 삼킴 기능검사를 이용해 집중 연구한 결과 11편의 논문을 세계적인 권위지에 게재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 중 지난 7월에 발표한 “Impedance Analysis Using High-resolution Impedance Manometry Facilitates Assessment of Pharyngeal Residue in Patients With Oropharyngeal Dysphagia” 연구는 향후 삼킴곤란에서 고해상도 식도 내압검사의 진단적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특히 이태희 교수는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Constipation misperception is associated with gender, marital status, treatment utilization and constipation symptoms experienced 연구가 우리나라 변비 환자들의 변비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라며 의학적으로 변비가 아니지만 변비로 오해하고 있는 환자가 많다는 사실이 밝혀져 변비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in the medicine and healthcare 등의 분과 인명사전도 많지만 in the world에 이름을 올리기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