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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실 무인자동화시스템 특허

작성일 : 2015.03.05 작성자 : 이상엽 조회수 : 930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 외래 채혈실 무인자동화 접수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결정서를 받았다.




무인자동화 접수 시스템이란 외래 환자의 채혈검사 정보를 확인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 한 것으로 대기표 발행·접수·채혈 3단계를 거치지 않고 대기표 발행과 접수가 동시에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환자정보가 입력된 접수증의 바코드를 기기에 대는 순간 환자와 관련된 모든 채혈검사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검체용기에 부착할 바코드까지 자동으로 출력해 준다.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채혈실 직원이 환자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고 채혈목록 확인 후 환자식별 바코드를 출력, 튜브에 부착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특히 진료과마다 상이한 채혈 및 검체조건을 충족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에 용기 부착 오류가 생길 수 있고 대기시간도 길어 환자들에게 불편을 줘 왔다.




시스템 도입을 주도한 윤순규 진단검사의학팀장은 “평균 20분 이상 대기시간이 시스템 도입 이후 3분대로 줄면서 채혈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며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