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대사비만수술 1000례 심포지움 성료

작성일 : 2015.02.03 작성자 : 엄수정 조회수 : 964

순천향대 서울병원 대사비만수술센터 허경열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대사비만수술센터(센터장 허경열)가 31일 대사비만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심포지움이 열린 청원홀에는 대사비만수술과 관련한 전문가 약100여명이 모여 이론과 술기, 최신지견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아시아 대사비만수술 분야의 최고 의사로 정평이 난 일본의 카사마 교수와 대만의 웨이제이리 교수가 자리해 자신만의 수술 노하우를 공개,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움은 ▲아시아인에서 당뇨수술의 현재와 미래 ▲대사비만 수술 기초연구의 최신지견 ▲위우회술 환자의 수술 후 관리 등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했다.




서유성 병원장은 인사말에서“최고의 센터로 자리매김한 대사비만수술센터의 1000례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심포지움이 내분비내과와 영양팀 등 모든 팀원들이 함께 멀리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경열 센터장은“힘든 일도 많았지만 총장님 이하 병원 모든 식구들이 큰 힘이 되었다”며“무엇보다 환자들의 혈당이 떨어지고 체중이 정상화될 때 우리들의 보람도 컸다”고 말했다.




2009년에 처음 문을 열고 매년 200명 이상 꾸준히 치료해 온 대사비만수술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소화기내과, 영양팀이 협진 체계를 구축해 수술 효과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