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개원40주년기념 건강걷기대회 성료

작성일 : 2014.09.30 작성자 : 이상엽 조회수 : 832

조영신 응급의학과 교수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는 아이를 지도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이 출발선에서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순천향대병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9월 27일 용산가족공원에서 제4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가 함께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용산지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사)한국당뇨협회가 후원한 이번 건강걷기대회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과 의원, 일반시민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건강걷기대회는 ‘가족의 이웃과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을 슬로건으로 다채롭게 진행했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먼저 혈압, 혈당과 당화혈색소 무료검사를 받고 영양 및 건강 상담을 받았다. 이어서 조영신, 박준범 순천향대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주도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2시간 가량 진행되었고 주민들은 준비된 모형으로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직접 실시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재승 JTBC 기자의 사회로 막을 올린 식전 행사는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이팀 비쥬얼 쇼크가 팝핀과 브레이크댄스로 흥을 돋궈주었고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국내 최고의 휘트니스팀 어벤져스가 준비체조로 참가자들의 몸을 풀어주었다.




용산구 경찰서는 포돌이 인형과 아이들이 피켓을 들고 4대악 근절 캠페인을 벌였고 용산구 보건소도 대사증후군 검진, 감염병 및 치매예방 홍보를 함께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걷기대회는 용산 가족공원 두 바퀴를 걷고 난 후 주민들에게 자전거와 혈압계, 만보기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며 끝이 났다.




서유성 병원장은 “여러 힘든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걷기대회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일회성으로 그치는 걷기 대회가 아니라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처럼 배우고 경험하는 유익한 대회로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