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업그레이드

작성일 : 2014.08.27 작성자 : 이상엽 조회수 : 781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서유성 병원장)은 최근 병동 환자를 위해 책을 대여해 주는 '찾아 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오래전부터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자원봉사자들이 병동을 돌며 책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지속해 왔다. 하지만 책의 노후와 분실 등으로 이용률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 있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천주교원목실과 원내 천주교 교우회(전진석 루카회 회장, 신장내과교수), 그리고 순천향나눔회의 후원으로 책과 이동카트를 구입하고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를 재정비했다. 교직원들도 소장하고 있던 책을 기부해 도서카트를 알차게 채웠다.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팀은 지난 8월 12일, 천주교원목실과 자원봉사자, 순천향나눔회(회장 이동환), 사회사업팀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도서관’의 새로운 출범을 선언하고 새로운 마음과 양질의 도서로 병동 환자들을 찾고 있다.




송지영 사회사업팀장은 "병마와의 싸움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환자와 보호자께 ‘찾아가는 도서관’이 잠시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 카트와 도서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