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록큰롤 밴드 테디보이즈와 젊음 소통

작성일 : 2013.11.1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46


4인조 꽃미남 밴드 테디보이즈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협력 병·의원 행사를 위해 함께 땀흘린 순천향 스탭들





순천향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현민수)는 1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제22회 협력 병·의원 행사를 가졌다.




1․2차 의료기관과의 협력증진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차성은 용산구 의사회장과 여봉구 성동구 의사회 부회장 등 협력 병·의원 원장과 관계자 약 14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는 김성구 중앙의료원장과 서유성 서울병원장을 비롯한 4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교류를 넓혔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다소 엄숙하고 조용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4인조 록큰롤 밴드 테디보이즈를 초청해 젊음으로 호흡하는 향연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50~60년대의 록큰롤 음악으로 과거를 추억했고 이어서 자신들의 앨범 수록곡 늑대의 만행, city rockers 등을 현란한 베이스와 강한 드럼 비트로 표현해 좌중을 압도했다.




밴드의 리더 원용주씨는“보통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공연 해왔는데 의사 선생님들을 관중으로 공연한 것 이 자체가 색다른 경험 이었다”며“무엇보다 모든 세대를 이어주는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하나 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공연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윤상철 외과 교수가 말초동맥질환 관련강의를 다양한 사진 자료와 임상사례를 통해 발표했고 이정호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부모들의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키와 성장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또 이재철 정형외과 교수가 쉽게 풀어보는 경추질환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서유성 병원장은 기념축사에서“환자분들의 진료를 위해 함께 고민해주시고 또 오늘 바쁘신데 흔쾌히 자리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젊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오늘의 록큰롤 파티가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2002년 3월 오픈해 매년 2회씩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3개 병원, 546개 의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