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가나보건공무원 국내 첫 모자센터 방문

작성일 : 2013.11.1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94

가나 보건부 공무원과 기념촬영






유병욱 교수가 가나 공무원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지난 8일 가나 보건부 소속 공무원 20여명이 순천향대 서울병원 내 모자보건센터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연세대학교 의료법 윤리학연구소가 주최한 가족계획 및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단기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유병욱 가정의학과 교수의 한국의 보건의료에 관한 강연에 이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신생아 중환자실, 분만실, 그리고 모자병동 등 모자보건센터의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보았다.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순천향대학교병원 한국모자보건센터는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그 밖의 관련 부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곳이다.




어머니의 건강한 태아시기를 거쳐 건강한 아기를 출생시키고 정신적·육체적 골격이 갖춰지는 14세까지의 모든 건강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모자보건사업의 주 내용이다.




즉 신생아 출산 뿐 아니라 유아, 소년기의 건강기록과 정보가 상호 단절 없이 체계화되고 성인이 되어 가임기에 들어서면 자동적으로 모자보건사업 대상에 편입되는 이른바‘평생건강 사이클’의 종합적 관리체계를 말한다.




한편 순천향대 서울병원 모자보건센터는 보사부 지원으로 1979년부터 사업에 착수했으며 모자보건산업이 가장 발달된 일본과 기술협력을 통해 1985년 지상 6층, 지하 2층의 센터를 국내 최초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