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이병일 교수,국제관절·스포츠학회 초청

작성일 : 2013.06.03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05

이병일 정형외과 교수, 국제 관절 및 스포츠학회(ISAKOS) 초청연자 발표

순천향 대학교 서울병원 관절경센터 소장인 이병일 교수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관절 및 스포츠 학회인 ISAKOS에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에 대한 분야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표자로 초대받았다.

이병일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식 중 잔류조직을 남기는 수술인 remanat preserving ACL reconstruction을 세계에서 최초로 시행하여 The Journal of Arthroscopy에 게재한 바 있으며 최근 이 술식이 세계적으로 이슈화가 되어 이번 학회에 초대 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파열된 인대의 잔류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재건술을 시행하는 기존의 수술 술기에 비해 잔류조직을 보존하여 재건술을 시행하는 본 술식은 잔류조직에 남아있는 기계적 수용체가 고유 수용감각의 회복을 촉진시키며, 활액막 피복과 혈관 재형성 등 인대화 과정이 빠른 장점과 함께 경골터널이 확장되는 문제점을 줄이는 등 기존 수술술기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이병일 교수를 포함한 순천향 관절경 팀은 이처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수술술기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좀더 개선된 해부학적 위치에 대퇴부 터널을 만들어 추가적인 회전불안정성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