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전세계 의사들에게 내시경 술기 전하는 순천향

작성일 : 2013.03.2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157

‘전세계 의사들에게 내시경 술기 전하는 순천향’
인도, 터키, 태국, 싱가폴, 이라크에서 소화기병센터 연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에 다양한 피부색 의사들의 연수가 줄을 잇고 있다. 센터 교수들로부터 조기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초음파내시경, 내시경점막하종양수술 등 첨단 내시경 술기를 배우기 위해서다.

지난 2월 12일부터 26일까지는 인도 바도드라 스텔링병원(Vadodra Sterling Hospital)의 판카지 자인(Pankaj Jain)이 연수중인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터키의사 6명이 2월, 9월, 11월 각각 2명씩 연수를 다녀갔다.

최근 2, 3년 동안 이라크, 싱가폴, 태국, 인도, 캄보디아 의료진이 짧게는 2주 과정에서부터 길게는 2개월까지 연수를 다녀갔다.

지난해 11월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에서 연수한 터기의 쿠빌라이 시나 교수는 앙카라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과장과 터키 소화기학회지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해당국에서는 권위의 의사들이 찾기도 했다.

현수 연수중인 판카지 자임은 “교수님들이 내시경 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난다”며 “조기위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잘 배워서 인도 환자들에게도 좋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