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환자돕기 후원금 전달, 야구선수, 연예인 등 일일호프 수익금

지난 1월 12일(토) 오전 11시, 청원홀에서는 KIA타이거즈 안치홍 선수와 함께 소아환자돕기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후원금은 KIA타이거즈의 안치홍, 한기주, 두산베어스의 김현수, 이원석 야구선수와, 배우 김영욱, 한정원, 가수 리아킴 등의 연예인들이 애장품경매, 일일호프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원래 이 행사는 암으로 투병하던 이두환 선수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는데 이두환 선수가 12월 21일 사망하면서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자하는 뜻에서 병원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이들이 기부처를 고민하던 중 본원 심장내과 정진욱 교수님께 치료받은 환자가 본원을 추천하여 사회사업팀과 연계가 되었고, 본원의 소아환자들의 치료비로 순천향 나눔회에 기부하였다.

야구선수 4인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본원과의 인연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