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구동억•김용재교수팀이 4월 14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GIRLS 2012에서 투석 혈관이 막힌 2명의 환자를 경피적혈관성형술로 치료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구동억교수팀의 시연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혈관센터에서 이뤄지는 시술 상황을 학술대회장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환자는 인조혈관을 이용하여 투석하다가 혈전으로 인조혈관이 막혀서 응급시술이 필요한 환자 였다.




이 같은 환자는 일차적으로 경피적 혈전 제거술과 풍선 확장술을 시행하여 약95% 문제를 해결한다.




한편, 구동억 교수팀은 1997년 4월부터 경피절혈관성형술을 시작해 매년 1천례 정도의 시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0,500례를 시술하였으며 수술치료에 비해 시간이 짧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처치하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높고 대부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