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는 3월 16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CEO강의실에서 2012학년도 제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의대 김은지 학생 등 12명에게 전액 장학금 증서를 수여한 행사에는 이상종 향설 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김부성 상임이사,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박현서 순천향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이사와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순천향대 의학과 정화음 이수연 변제연, 영화애니메이션학과 황하연, 법학과 서보래, 국제통상 강형규, 스포츠과학학과 김효진, 전기전자학과 김근홍, 작업치료학과 박지연 등 10명과 연세대 의학과 이재호, 가톨릭대 의학과 조용수 등이다.




이상종 이사장은 “향설 기념사업회는 순천향의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 정신을 기리고, 후학양성을 위해 설립한 재단”이라며 “박사님의 뜻을 잘 받들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는 2000년 설립해 2001년부터 순천향대학교와 가톨릭대, 연세대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대한신경과학회 학술상을 제정,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