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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눠기뻐요"의사 조혈모세포 기증

작성일 : 2012.01.2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666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내과 전공의로 근무 중인 공민규씨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현직 의사로 환자를 직접 돌보고 있는 공민규씨는 1월 12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혈액분반실에서 4시간여에 시술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공민규씨는 “환자를 직접 보살피는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마침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내 조혈모세포를 받을 분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원이 잘 맞아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헌혈을 하고 있는 공씨는 4년 전 헌혈의 집을 찾았다가 조혈모세포 기증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