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학교실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순천향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성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김용배)은 10월 30일 순천향대병원 동은대강당에서 박종섭 초대 주임교수를 비롯한 150여명의 동문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용배주임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3부로 나눠 진행한 심포지엄에서는 융비술과 유방확대술, 안검하수 교정에 대한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
코성형술은 2대 주임교수를 역임한 양순재 성형외과 원장과 김재훈 동문, 계명대 한기환교수 등이 최신지견과 임상경험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유방확대술은 최근 미국 엠디엔더슨 암센터에서 단기연수를 마친 강상규교수가 "유방확대술의 superficial thoracic fascia의 임상적 의의"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엄순천, 원기정 동문 역시 다양한 임상증례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눈꺼풀이 처지는 것을 교정하는 안검하수 교정은 이주헌 성형외과 이주헌 원장과 대구가톨릭의대 박대환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용배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순천향 성형외과는 화목한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원로선배들과 동료 및 선후배 교실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성형외과학교실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의 역사와 발자취, 교실원의 근황과 에세이, 교육 및 진료활동을 담은"화목한 이야기"를 발간했으며 10월초에는 50여명의 동문이 상해로 기념여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