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상담

간경화환자 바스타제초제 질문

구분 : 내분비대사내과 작성자 : 비회원 작성일 : 2021.11.13

검색 끝에 전문의에게 상담가능한곳이 있어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신이 도운거라 생각하고 여쭤보겠습니다... 어머니는 57세이시고 간경화 2 3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간성뇌증이란것을 최근에알았고 과거의 어머니행동이 간성뇌증 단계인가라고 생각했을때 심각한 수준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발생한건 10일이고 18시30분에 발견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종이컵 3분의2가량의 바스타 원액을 드셨고 자초지종을 물으니 4시에 소주2병을 드시고 자제력을 잃고 홧김에 5시 10분쯤 제초제를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드신후 5분안에 구토를 2번하셨다고 하시었고 구토 흔적도 확인했습니다. 황급히 구급차를 불렀고 구급차는 6시 40분께 도착하여 상황설명후 코로나때문에 응급환자도 병원에 모시기전에 응급실에 모셔가도 되는지를 따지기위해서 2시간 가량을 허비후에 전남대학교 응급실로 모셨습니다 . 9시 30분쯤 응급실에 도착하셧고 의료진에게 상황설명후 농약병전달하고 위세척은아니고 코로 위에 관을 삽입하여 잔여농약과 알콜을제거하였고 해독제를 드셨습니다. 제거량은 얼핏 400ml량 정도로 보입니다. 그과정에서 어떠한 링거를 맞으신건지 모르겠지만 알부민이라는 노란 액 과 하얀액 그리고 투명한액 총 3가지를 맞으시면서 응급실에서 응급중환자실로 안내받은후 11일 새벽 06시30분쯤 응급중환자실로 옮기셨습니다. 그과정에서 중환자실가기 3시간전부터 간성혼수상태가 오신건지 음독상태때문에 그런건지 의식이 조금씩 흐려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동네사람이 여기있냐그러고 며느리가 옆에서 자고 있냐고 그러고 집인데 어딜가냐그러고 ..... 그러곤 머리가 무척 아프시다면서 잠을주무시길래 못일어나실까바 깨우니까 피곤하시다면서 중환자실들어가시면서 잠이 드시는걸 마지막으로 뵈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전 보호자가 출입통제가 되어 면회자체가 안되는 상황이였고 유선상으로만 상황설명을 들었는데 현제까지의 상황설명을종합적으로 설명하자면 의식혼미 상태에서 의식불명 호흡곤란증세 기도삽관 인공호흡기실시 관장및 혈액투석실시 전신경련 3회 진정제투여 3회 암모니아수치 점차적으로 낮아지는중 혈압수치 낮음 혈압 올리는중 -종합상태- 혼수상태에서 12일까지 경련증세 보이고 이후 경련증세 사라짐 혈액투석 계속 진행중 암모니아 수치 많이 낮아짐 그후 나아지거나 악화상태는 아니니 마음편히 계시라는 주치의 말만 들었고 아직까지 연락은 없네요.... 월요일부터 상황보고 소화기내과 연계하여 간견화 치료 병행한다고 하시는데 코마상태가 급성으로 간경화가 안좋아진건지... 아니면 농약중독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상황 설명을하다보니 무었을 질문하려한건지 의도파악이 제데로 되지 않는글이 되었습니다. 세세하게적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에 길게 서두 없이 글을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일어나실수 있으실까요 ... 아니면 여기병원으로 모셔야 더 소생가능성이 있을까요 6년 동안에 형과 아버지를 잃고 남은 어머니마저 이렇게 보내버리면 제인생 너무나 허망하고 의미없는 날만 계속 될것같습니다. 반듯이 살아나시게 하고 싶습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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