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중독연구소

세계 유일의 농약중독환자 치료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 세계 최고 전문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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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 센터, 모든 농약 독성 파악, 맞춤 해독치료,
세계 최초 카드뮴 중독 치료법도 개발,
세계 최초 농약 체외 배출법 정립

순천향대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는 1991년 맹독성 제초제인 파리콰트(그라목손) 해독법을 개발함으로써 희박했던 농약중독환자들의 생존율을 85%까지 끌어올렸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농약에 대한 독성분석도 마쳐, 맞춤 해독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농약중독 환자들의 생명지킴이로서의 소임을 다해오고 있다. 또한 연구소는 농약 외 자살 목적으로 사용되는 부동액등 다양한 독성물질 해독에도 탁월한 성관를 궈둬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세계 최초로 카드뮴 중독 치료법을 개발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연구소는 또 2016년에 세계 최초로 농약 체외배출법을 정립해 농약음독환자 치료에 새 전기를 마련한 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발표되게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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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학 세계 권위자, ‘홍세용 박사’ 제자들이 전문성
이어받아

독성학 세계권위자 홍세용 박사 은퇴(2018, 2월) 후 연구소는 제자들이 전문성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EBS 명의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는 길효욱 교수를 비롯한 13명의 연구진은 세계 최고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밤낮 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내과, 미생물학교실, 농약중독연구소, 응급의학과, 신경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연구진들은 공동ㆍ융합연구를 통해 농약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치료법 개발, 배출 및 해독법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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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및 관류 동시 치료법 개발,
전용 중환자실도 운영

연구소는 최근 혈액투석과 혈액관류를 동시에 시행하는 치로볍도 개발해 농약중독 환자들의 소생률을 더욱 높였다. 연구소는 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농약중독환자들을 집중 치료할 수 있는 별도의 전용 중환자실 EICU(응급중환자실)도 운영하고 있다. EICU는 응급의료센터 5층에 위치해 있다. 환자가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하면 별도의 전 처치 과정을 거친 후 곧바로 eicu 로 옮겨서 신속한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다. EICU에는 전문인력 외에도 CRRT(지속적 신대체 요법) 등 최신 치료 장비들을 구비하고 있다. 이처럼 별도의 중환자실까지 갖추고 있는 연구소는 매년 평균 500여명의 농약중도환자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성공률 높은 치료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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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관련 국책 연구 전담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는 국책연구기관이나 다름없다. 지금까지 수많은 국책 연구를 담당하며 정부의 농약 관련 정책 수립에도 큰 기여를 해왔기 때문. 특히 2000년대 초 3년 간 진행한 '만성농약중독 진단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는 국제임상독성학회지에도 게재될 정도로 학계의 큰 반항을 일으켰다. 연구결과는 파킨슨씨병, 우울증, 신경질환, 기타 퇴행성 질환가 유사한 만성농약중독을 변별해 낼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되었고, 전 세계 농민들의 보건증진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연구소는 지금도 '저독성 농약의 인체 독성 기전 및 치료법'에 대한 국책연구를 진행중이다. 연구소의 오랜 노력으로 현재 국내에서 맹독성 농약은 생산이 금지되고 독성이 낮은 농약들만 생산되고 있지만, 저독성 농약 역시 다량 음독하면 치명적인 것은 마찬가지. 그래서 정부는 이에대한 대책으로 연구소에 연구를 의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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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실시간 자문으로 전국환자 도와

연구소는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하며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소통함으로써 병원을 미처 방문하지 못한 전국 농약 중독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실시간 자문함으로써 환자들의 소생을 직간접적으로 돕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