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상담

그라목손때문인데요..급해요..ㅠㅠ

구분 : 응급처치 작성자 : 연하 작성일 : 2005.07.10

좀 특별한 케이스거든요??

저희 어머니께서 잡초를 죽일 목적으로 그라목손을 좀 진하게 희석해서 치셨데요..

그런데 다음날 제가 그걸 모르고 오후 1시경 그곳의 산딸기를 따먹었고요..작은거 3-4알쯤..

병원에 갔거든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데요..

병원 가기전에 한 사십분쯤후에 사실을 알게되어서

먹은것도 없고 토하기 힘들어서 물 먹고 손가락 넣어서 토해냈구요..

산딸기 씨같은게 나왔고요..

병원에서는 특별한 검진방법이나 해독제는 없다고..진흙을 타서 주더라구요..

그거 약으로 나온거라던데..그거 뭐에 타서 먹었고요..

약 좀 컴컴할때되서 치고나서 밤에 비가 꽤 왔거든요 아침이랑..장대비였는데..

그래서 먹은 산딸기라 괜찮을거라고 하는데..그라목손이 비에 씻겨내려가나요..(수용성인가?;;)



어제죠 그러니까 어제 밤에 설사했고요.. 아주 많이 계속적으로 진흙색 물(좀 머드같은색의)로 조금씩 많이 나왔어요..한 10번은 간것같아요..

열도 나고 팔다리가 좀 저리면서 아팠어요..

사실 괜찮을거라고 의사가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 친구분 만나서 술 세잔했고요..ㅠ_ㅠ

아침에 녹색(머드색보다 녹색인)변을 봤거든요??(그 진흙때문인듯?)

의사는 괜찮을것 같으니 3일쯤 뒤에 피검사(신기능 폐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는거래요..)하자고 했고요..





그런데 지금 제가 좀 안좋은일이 있어서 기분이 안좋은데..

심장이 막 뛰고 숨이 좀 차고 뒷목이 살짝 당기네요..

딸기에 약쳤다고 그말 듣고서 겪은 증상이랑 비슷해서 그냥..

갑작스런 스트레스로 혈압이 올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아참. 병원 딸기먹고 약 2시간이 안돼서 갔는데..

그때 혈압이 139/92였어요-_-

저 아주 안정적일때는 100/60정도 나오는 저혈압이고요..

괜찮을때는 110/70정도 나오고요..

120/80정도까지도 올라가기도 하는데..

정말 혈압때문에 엄청 놀랐거든요??



제가 병원에 가서 치료를 어떻게 받아야 할지 아니면 괜찮을지 ..

정말 불안해요. 나이도 아직 너무 젊고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걱정 많으세요..

나이 90살 다돼서 손녀 잃으시는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시겠지만..

일단은 저 자신도 매우 두렵고요..



무서운 얘기 쓰니까 더 어지럽고 숨차는것 같네요;;

하여간, 답변 부탁드려요

요즘은 좀 나아져서 살기도 한다던데..

문제는 비용이라고 하기도 하고

답변 부탁드려요..ㅠㅠ



꼬리)

위 내용은 방금전 제가 올린 지식in내용이에요..

숨이차서 다시쓰지는 못하겠고.. 복사했습니다.

지금 숨이찬것이..숨차면서 갑자기 가슴이 답답한것도 같고..ㅠ_ㅠ
어지러워요..

의사가 가슴 답답하면 얼른 뛰어오랬는데..

괜찮을까요..

지금 제가 엄청 흥분해서 그런지 몰라도 호흡곤란 증세가 약간 있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이제 이틀되었고..

시간으로는 36시간이 채 안되었습니다..

..답변 부탁드려요..너무 늦은 저녁이라..

허이고..

이제 이틀되었고..

시간으로는 36시간이 채 안되었습니다..

..답변 부탁드려요..너무 늦은 저녁이라..

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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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2005.07.11

두려움 때문인가요ㅡ.ㅡ;; 제가 사는곳이 거기서 좀 멀어요.. 춘천에 삽니다. 여기가 농약중독에 유명하고, 또 상세하게 상담해주시길래 문의드린겁니다. 오늘 피검사를 받아볼까 하는데 결과가 제대로 나올까요? 그리고 숨찬 증세가 심한건가요? 아니면 변본것이? 여러차례의 설사가??.. 숨이 찬게.. 목에 뭐가 걸린듯 하면서 좀 가슴이 답답하고 약간 어지럽습니다.. 아침까지 지속 되었고 잠들었을때는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홍 세용 2005.07.11

말씀만으로 미루어 판단하면 별 문제가 없을것으로 추정합니다. 비에 씻겨내려갑니다. <BR> 그러나 일정 부분은 세포 안쪽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다 씻겨내려가는것은 아니지만요... <BR> 그런데 지금의 증세들은...말씀하신 내용에 비하면 너무 심해서 잘 이해가 안됩니다... <BR> 금일중으로 한번 다녀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만... <BR> 홍 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