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상담

병원 다녀갑니다.

구분 : 음독환자 작성자 : 정정희 작성일 : 2005.05.31

사실은 게시판에 사연들을 보며 조금의 희망을 가졌습니다. 근데 조금전에 언니가 119타고 병원에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사실 언니가 너무너무 불쌍해서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면서 사망하여 나가시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여럿 봤지만 정말이지 내가족의 일이 되어보니 막막합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있어서 내일 새벽에나 언니를 볼 수 있을것 같아요..언니가 이렇게 보고 싶었던 적이 아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도 이렇게 짧은 연으로 만났지만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전 l소변에서 4+나왔습니다,. 2005.05.30정정희706

다음 다시한번 올립니다. 2005.05.31박규현410

댓글 쓰기
홍세용 2005.05.31

저희병원에 오셨었다는 말씀인가요? 현재 상태가 어떠하신지.... 만일 저희 병원에 계시면 이름(가운데 자 빼고)을 올려주시면 이곳에 경과를 올려드리겠습니다. <BR> 홍 세용 <BR> 홍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