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유농약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신듯 합니다. 잔유 농약은 농산물에 남아있는 농약을 의미합니다. <BR> 지금 시판되는 농약중에서 몸에 장시간 남는 그런 종류는 없습니다. <BR> 몇해전에 DDT 등이 그런 약이었는데 생산금지 되었지요... <BR> 지금 시판되는 농약들은 나름대로는 다 생산(개발) 전에 안전성이 검증된 약들이며 사용중에도 꾸준히 환경단체, 학계, 의료계 등으로부터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받고 있습니다. <BR> 모든 농약은 인체에 들어가면 빠른 속도로 파괴됩니다. 오랜기간에 걸쳐 몸속에 남는경우는 없습니다. <BR> 이점이 농약중독 환자에서 일정한 시간이 경과한 다음에는 그 농약을 측정하여 진단을 내리기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BR> 다만 이런점은 있습니다. <BR> 즉 농약에 자주 노출 되면 그때그때 유전자나 신경조직 등이 손상이 오고 회복되고 이런일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암관련 유전자가 발현될 수 있습니다. <BR> 만성농약중독과 암 발생의 가능성은...뜨거운 감자 입니다. <BR> 학계에서는 끊임없이 의혹을 갖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BR> 본 홈페이지 상단에서 농약관련 강좌로 가시어 만성 농약중독에 대하여 최근에 제가 기술한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BR> 그리고 혹시 다시 질문을 하시게 되면 .... 질문의 배경과 귀하의 신분을 간단히 (익명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BR> 그래야 적절한 말씀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BR> 전문가에게는 생략해야 할 말이 많겠고 일반인에게는 더 쉽게, 자세히 말씀을 드리려야 되겠기 때문이니 오해는 마시고요... <BR> 홍 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