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글을 남긴 그라막손 음독환자의 친구입니다. 교수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희망과 절망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교차하는 하루하루 정말이지 제가 먼저 쓰러져버릴것처럼 멍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한번만 더 부탁드립니다. 이전 계시판과 현제의 계시판을 다 보고 그라막손 음독에 관한 질문과 답변,자료와 정보에서도 파라과이트음독에 관한 교수님의 자료까지 모두 입원한친구에게 건냈습니다.
계시판의 글은 희망을 갖고 교수님을 찾아뵈라는의미에서.... 자료와정보는 현 입원해 있는 내과 과장님께 도움이 될련지해서...
구계시판의 102개의 페이지를 다 정리하여 오늘 마저 보내줬는데요. 교수님 친구의 부모님이 포기한채 지켜만 보시는것같아요. 급하게 보시고 교수님께 갔으면하는 바램이었는데,오늘 그병원 그병실 그대로더군요. 환자와 저는 살아보고싶은맘이간절합니다.
병원에가서 가호사들에게 부탁해 몇 가지 적어왔는데요(과장님이 퇴근하신터고 저는 가족이 아니라서 상담요청을 드리기도 어렵고...) 5월 10일
PH 7.526 PCO2(작은숫자로)34.7 PO2(작은숫자로) 85 SO2(작은숫자로)% 96.9 Hct 48 Hco3(작은숫자로) 29 동맥혈로 검사한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산소분합도가 뭐냐고 했더니 잘 모르겠다고 다 적어주신거예요. 입에 궤사가 심해서 말하는것도 힘들어 울더라구요. 살고싶다는데 부모님의 무관심을 어찌해야는지,전화를 드려도 설면도 안들으시는데요. 교수님 살리고 싶습니다. 5월4일 오전8시~9시 음독추정 ,그날 낮에는 심한 구토, 저녁에 해장국한그릇을 먹으면서 입술이 부풀기 시작, 5일 아침 궤사로 응급실 달려가 소변검사 양성반응을보여 입원. 7일까지 신장수치가 올라가다가 9일까지는 이상이 없었구 소변을 잘보았습니다 대변은 9일까지 활성탄 복용으로 까맣게 보구요 간수치는 올라가고 있었는데 오늘은 미쳐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참 그리고 간호사들에게 물어본바 HRCT가 변원에 있다더군요 오늘은 가슴 배를 엑스레이를 찍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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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1박규현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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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3박규현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