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가 한달전에 파라콰트를 복용했다고 하는데요 소주잔보다는 많
고 찻잔보다는 적은 양을 콜라와 함께 음독했다고 하는데 집에는 전
혀 그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구요. 음독후 약 5분후 구토를 했다고 합
니다.한 이틀은 설사와 심한 구토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구요. 구토때
노란색 침같은게 섞여 나왔습니다. 가래는 아니였구요. 그리고 약 일
주일후터 조금만 걸어 다녀도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을 일으켰는데 그
게 한 3주간 지속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상하게 기침도 덜하고
바깥도 꾀 오래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르막을 오르면 예전같은 경향
을 보이구요. 인터넷에 알아본봐 파라콰트를 먹으면 폐섬유화로 2~3주
내로 사망한다고 들었거든요. 이렇다할 치료 방법도 없다고 들었는데
제 친구는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고 한달 내내 집에 있었던것 뿐인데
지금 상태가 좋다고 할순 없겠죠? 그런데 정말 몸이 안좋단 느낌은
들지 않을 정도로 기운도 많이 좋아졌는데, 폐섬유화가 멈추었단건가
요? 자연상태로? 곧 친구의 부모님께 말씀드리려하는데. 친한친구로서
저에게 얘기한걸로 봐서 자기도 이상하게 여기는것 같은데 지금 상태
가 어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