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토론

순천향대학교 농약중독연구소 선택실습을 마치며



약 2주간의 선택실습에서 여러가지를 배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이었습니다. 처음 홍세용 교수님을 학기중에 뵈었을 때 정정하시고 허리꽂꽂히 펴고 환자를 보시는 것을 보고 열정이 아직도 크신분이라고 느꼇지만 아직도 연구분야에서도 열정이신줄은 몰랐습니다. 처음 교수님들을 뵈었을때 많은 환영을 받았고 뭔가 아주 많은 것들을 배워갈 수 있을 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첫날은 농약 중독에 대한 강의를 받았으며 여러 종류의 농약을 음독하고 오는 환자들이 꽤 많다는 사실과 그러한 모든 환자들은 경험과 지식에 맞추어 치료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환자 중 보호자분께서 더이상 치료를 원치않는 분도 있었는데 시간을 조금만 계속 더 달라고 하셔서 결국에 의식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 경험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쌓여서 결국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셋째날 부터는 이은영 교수님이 진행하시는 스터디에 참가하여서 어떤 스터디가 진행 중이며 무엇을 위한 것인지 공부하면서 당뇨환자의 혈관상태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여러가지 침습적 검사보다는 비침습적 검사결과를 통해 효율적인 방법을 고안해내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고데이터 값을 직접 입력해 통계를 내는 방법도 알게되었습니다. 또 환자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진행되고 있는 최신연구와 방향에 대하여 여러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유익한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 동안 임상의사라는 것은 환자를 돌보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연구도 활발히 하시고 그로 인해서 매우 바쁘시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또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 한분야를 계속 정진하여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교수님의 정신에 대해서도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해야하고 살릴 수 있는 환자라고 의사본인이 판단하였을 경우에 절대 생각을 꺾지말고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도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또 한분야에 정진해서 계속하다보면 결국 그 분야를 정복하고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첫주목요일부터는 연구실에서 세포배양실험과 약물테스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실제로 해봄으로써 세포생물학에 대한 공부도 했으며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의학 또한 환자를 살리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의미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인간의 건강향상을 위해서 의사만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방면의 여러재능을 가진 분들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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