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농약중독에 대해 공부하는 있는 학생입니다.
(제 주변에 안타까운 분이 계셔서 더욱 관심을 갖게 합니다.)

다름 아니라 농약 중독 시 활성탄(차콜)을 이용해 독성을 흡수한다고 하는데,

병원 응급실이 아닌 일반 농가(가정)에서 비치하여 유사 시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리스트에보니 구급차에는 활성탄이 없고 구토를 돕고, 호흡할 수있게 도움을 주는 일 밖에 못하는 거 같네요.)

이와 관련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살펴 본 바 원예, 연료로 쓰는 숯은 식용이

아니라 오히려 사용하면 안된다고 나옵니다.

혹시나 다시 이런 일들이 없도록 일반인이 쉽게 약국에서 활성탄을 사서 비치한다면 유사 시에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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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성탄을 일반인들도 구입 또는 사용할 수 있는지(의약품인지 의약 외품인지)궁금합니다.

2. 농약음독 시 119에 신고하고 의식 있으면 토하게 하고, 숯 또는 진흙 갠 물을 먹이면서 기다리면 되는지 기타 다른 응급조치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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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가지 않는 곳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시는 교수님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