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토론

농약에 첨가되는 계면 활성제 중독의 세포독성 연구

최근 계면 활성제의 인체 독성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데는 독성이 거의 없다고 분류되는 농약을 음독한 환자가 극심한 중독 증세를 보이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국제적으로 많은 독성 학 학자들이 농약을 상품화 할 때 첨가하는 계면 활성제의 인체 독성 가능성을 의심 해왔으나, 아쉽게도 우리나라 의료계에서는 농약의 첨가물 독성에 대하여 비중 있게 다루어진 경우가 없다.

뿐만 아니라 농약 제조-시판 관련자들도 이 점에 무관심하여 현실적으로 농약 병이나 포장지에 인쇄된 농약의 독성에 대한 설명 중에서 첨가제에 대한 정보는 발견할 수 없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농약중독 연구소에서는 지난 3년간 우리나라에서 흔히 제초제에 첨가되는 계면 활성제들을 대상으로 세포 독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A. 심장세포, 폐 세포, 기타 섬유소 세포 등을 대상으로 세포막 독성(membrane integrity), 대사 활성도(metabolic activity), 미토콘드리아 독성(mitochondrial activity), 그리고 총 단백 합성 능력(total protein synthesis rate)등의 세포 독성을 조사 하였던바 -
 SLES, LE-2. 등은 중등도 독성(Mild toxicity)을 보였고
 TN-20, LN-10, PE-61등은 심한 독성(Severe toxicity) 을 보였다.

---별첨 파일에 연구 내용 및 결과가 자세히 기술 되어있습니다--

홍 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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