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토론

홍세용교수님, 길효욱교수님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에 농약을 음독해서 입원했던 사람입니다.
9월 중순넘어서요..
살고싶어서 애원했습니다.
치료자분들한테..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상.. 음독하고 10초되서 후회했던 사람입니다.
119까지 부르구요
그당시 응급처치를 빨리해서 살수 있었구
길효욱교수님과 홍세용교수님과 간호사분들이 살수 있다고
가족분들이 용기를 주셔서 인것 같아요.
지금은 대학도 잘다니고 있어요.
이상하게 가을이란 계절은 우울감을 증폭시키는 계절이예요.
힘내자구요.
바쁘신데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두분 다 뵙고 싶어요.
나중에 등원하게 되면 찾아뵐게요.
그리고 멀리서 두분 \"살아있는 천사\"이신분인데,
항상행운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우울증을 앓고 있는 보호자분들께서는 우울증환자를 항상
잘감시하고 격려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세상은
살수 있는곳이니까요.
세상에 나쁜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는게 제가 몇년후 \"사회복지사\"
가 돼서 증명하고 봉사하겠습니다.
바쁘신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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