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토론

체외배설되는 파라콰트을 정량화할 수는 없는 것인지?

박사님이 권유하신 논문에는 소변과 활성탄카틸리지의 파라콰트을 정량화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아무리 수십번을 읽어봐도 공식적인 면을 이해 할 수 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저의 소견으로는 파라콰트는 대사를 하지않고 음독후 흡수된뒤에 혈액에서 각장기로 분포되며 분포용적이 아주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24.5%의 원액 20cc정도 음독한 경우 체내에 다 흡수 되었다면, 파라퀘트가 약 5g정도가 흡수된 것으로 볼수 있는데, 이는 70kg의 성인에서 70mg/Kg의 높은 치사량으로 음독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모금 음독후 인근 병원에서 위세척을 한후 보통 4시간정도 본원에 와서 혈중농도 검사상에는 1-2ug/ml, 즉 1-2mg/L 로 측정되고, 신선뇨에 대한 소변 dithionite 검사상 2+정도 측정이 됩니다. 즉 혈중농도는 음독량에 비해서 아주 적게 측정되는데, 4시간사이에 위세척으로 제거되고,소변으로 매우 빨리 배출되고, 또한 각장기에 분포되어 혈중에는 그정도의 양만 측정으로 남지 않을 까 사료됩니다.
그리고 만약 현재의 환자의 혈중농도가 1ug/ml로 나왔다면, 현재 몸속에서 파라콰트의 잔존된 파라콰트의 양을 역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만약에 잔존된 파라콰트의 양을 알 수 가 있다면
파라콰트는 대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시점에서 관류 완료까지
즉 혈액관류중에 활성탄에 흡착된 파라콰트의 양을 측정하고, 환자의 음독후부터 관류종료시까지의 소변을 모아, 소변중의 총파라콰트의 양을 측정하며 기존 잔존량에서 활성탄흡착량과 소변으로 배출된파라콰트이 총량을 빼어서 관류치료후에 잔존량을 새로이 계산하여, 이에 환자의 예후판단의 지표(향후 신손상, 폐손상 가능성등)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 까 사료됩니다.
너무 두서없는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논문의 계산식이 너무어려워 좀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자나 다른 논문은 없을까요...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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