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현황 및 성과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시스템 개발 착수


우리병원이 입원환자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과제는 현장 대응 지능형 낙상예방 플랫폼 개발을 통한 환자안전시스템 구축’.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1년 공익적 의료기술연구사업에 선정돼 4년간 16억 원의 연구비도 지원받는다.

 

연구에는 우리병원을 중심으로 순천향대서울병원순천향대부천병원순천향대 ICT융합연구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우리병원에서는 전섭(산부인과, QI실장사업 책임교수를 비롯해 백무준(외과연구부원장), 길효욱(신장내과), 최성준(이비인후과), 류지원(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익동(핵의학과)정의현(피부과등 총 7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팀은 입원환자들의 움직임균형 및 보행을 감지하기 위한 스마트 무브먼트 3종 센서 (스마트 침대매트스마트 바닥매트스마트 실내화)와 다양한 낙상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진단해내는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전섭 교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보호자 없는 병동이 확대돼 환자들의 낙상위험도는 높아졌지만 현장에서 사용되는 낙상위험 예측도구들의 유효성은 많이 부족하다면서, “낙상 고위험군 환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효과적인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