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하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2022년 6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진료교류정보사업 거점 의료기관에 선정되어 총 10개월의 준비기간을 통해 2023년 3월 20일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오픈하였다. 

거점 의료기관 선정된 이후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협력(병)의원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독려하여 최종 113개의 병의원들을 모집하였고, 2022년 9월부터 병원 EMR 프로그램에 적용할 표준 연계 모듈 개발을 착수해 2023년 3월 최종 적용을 완료하였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 연속성 보장을 위해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한 환자의 진료 기록을 참조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전자적으로 교류하는 서비스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8000여 개의 의료기관과의 진료정보교류로 환자의 중복 진료ㆍ처방을 최소화하여 의료비를 절감하고 신속한 진료 대응으로 환자 중심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사업 운영으로 표준 기반의 활발한 진료정보교류를 통한 의료의 질 상승으로 다양한 순기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