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모님이 다치시면서 신경외과 외래 ,입원을 반복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이 아프다는 건 가족의 일원으로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기에 사실 의료진 분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위로가 많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간호사님들이나 교수님들도 사람이다보니 매번 많은 분들을 응대하면서 따뜻한 말을 하기란 힘이들죠
근데 갈때마다 따뜻한 말투와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신경외과 봉아름 간호사 선생님 ,

시간이 지나면서 보호자인 제가 혼자 진료를 받으러 가는 날도 많아졌고 검진 후 결과를 들으러 가는 마음이 무거운 날도 있었습니다
항상 그 자리에서 말 한마디 라도 따뜻하게해주시고 환자와 보호자인 저를 기억해주시는 봉아름 선생님 덕분에 오늘도 무거운 마음으로 결과 들으러 갔다가 마음 따뜻한 위로를 받고 오게 되었어요
사실 환자의 이야기나 환자를 가장 많이 도와 주는 분들이 간호선생님들인데 , 그런 간호사 선생님이 따뜻 하게 반겨주시고 이야기 해주시면 환자나 보호자는 큰 위로를 받게 되는 거 같아요
작지 않은 큰 위로를 받고 올한해 감사했다고 마음 전해드리고 싶어요
부천 순천향은 다양한 과를 이용 중이지만 신경외과 간호사 선생님들과 황선철 교수님은 단연, 최고의 의료진이 아닐수 없어요
올 한해 신경외과 황선철 교수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특히 봉아름 선생님의 도움으로 따뜻한 진료와 치료 받았습니다
내년에도 부천 순천향 신경외과 의료진 분들과 함께 진료 잘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