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되고 감사말씀을 전해야 될지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순천향병원에 다니며 치료와 재활을 하고있는 하반신 마비 환자 입니다..
몇일전에 치료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휠체어를 끌고 횡단보도를 지나려고 하는데 차가 너무 많이 막히고
제가 속도를 만이 못내다보니까 저때문에 좀더 차들이 밀리고 있었는데 차 하나가 경적을 울리며 제촉햇는데
그때 제뒤에서 누군가 휠체어를 밀어주며 병원 입구에 데려다주고 경적을 울린 차로가서 몸이 불편해서 조금 늦을수도잇는데
왜 경적을 울리고 그러냐며 이야기하고 차에 타있던 사람은 자기 환자도 늦어서 그랬다며 말싸움이 있던것 같은데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리곤 저에게 다가와 어디가냐고 데려다주겠다고 했지만 전 미안한 마음에 괜찮다고 혼자 간다고해도 본인이 해야되는 일이니까
괜찮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혼자왔냐고 보호자는 없냐고 물어보고 혼자왔다고하니까 집에가실때도 도움이 필요하면 안내데스크에 일하는 보안팀에게 이야기하면 도와주겠다고도 말해주고 어떤사람에게는 별거아닐말이 제게는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말들이었습니다
치료가 끝나고 다른 보안팀 직원분이 택시타는걸 도와주었는데 그분도 너무 친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건낸 말 몇마디가 너무 따듯햇습니다 다른 환자에게도 저를 대해주신것처럼 따듯한말 만이 해주시면 큰힘이 될거 같습니다 정말 고마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