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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퇴원시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환자와의 관계 : 가족 병원 임직원 : 조회수 : 226 작성일 : 2021.08.24

응급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간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며칠 간 보호자로 병원 내에 있으면서 불편했던 것을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해요.
일단 구급차로 갔는데 앞의 사설 구급차가 오래 걸려 제법 지체 후 응급실에 들어갔습니다. 더 긴박한 상황이었으면 어쨌을까도 싶었어요. 응급실서 대기 중 다른 분들은 중간 중간 다른 분도 들어오시던데, 입원을 해야 해서 급히 짐을 갖다주신 제 엄마는 입구에서 컷 당하시는 바람에 제가 나가서 짐을 받으며 진행 상황을 알려야 했습니다 .
그리고 보호자로 있는 동안 틈틈히 필요한 물건을 전달받아야 할 때 조차 잠깐 문 앞에 나갔다 들어갈 때 일일히 제 주민번호(나 등록반호)를 입력해서 출입증을 받아 들어가는것도 이상했고요.
보호자 팔찌가 확인되면 들여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일 것 같아요.
이것도 정문에 서 계신 어느 분은 정문 앞의 QR코드 발급기에서 제 정보를 입력해서 출입증을 받으라고 하고, 또 다른 분은 오른쪽의 방문자 QR코드 발급기로 가서 발급받아 오라하니 획일화되지 않은 체계에 약간 당황했습니다. 정신없는 코로나 시국이라 아직 매뉴얼이나 체계가 자리 잡지 않은건가 싶기도 했어요. 상주 보호자가 외출도 가능해서 그런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으니까요.
면회객이 없어 조용해진 대신 간병인들이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유튜브 크게 틀어놓고 노래 연습하고 다른 병동 간병인이랑 떠들고요
이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했지만.
응급실의 의료진 분들이나 병동 간호사님들는 모두 매우 친절했습니다.
72병동 수 간호사님과 간호사님들, 아기 가지신 간호사님과 첫 입원시 잘 챙겨주신 간호사님, 교수님, 그리고 아침부터 오셔서 교수님 못지 않게 늘 설명을 자세히 해 주신 성함을 모를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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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안내데스크 보안 분들과 보안분들께 감사합니다. 2021.08.24한지영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