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오후 3시경 별관에서 CT 촬영을 했습니다
CT 촬영 해본적은 있지만, 왜 그렇게도 긴장되던지요
친절하신 간호사님 덕분에 검사 잘받고, 마음 따뜻하게 돌아 왔습니다
주의사항 및 부작용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셨고
제가 가장 감사했던건
제가 천식 부작용 때문에 긴장한거 같으니까, 걱정하지는 마시라고 안심시켜 주셨고
15분 쉬었다 귀가 하라셔서
쉬는동안 간호사님 근무하시는걸 지켜보니
다른 환자분들을 대하는 간호사님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남자 환자분께 마스크로 잘 안들릴까봐, 눈높이 맞춰, 큰 목소리로 빠르지 않게 설명해주시고
보호자 분들께도 친절하게 천천히 설명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요즘 예민해져 있는 제 자신을 반성해 보기도 하고요
병원에서 수없이 많은 환자를 만나다 보면, 의료진들도 참 힘들고 지칠일이 많으실텐데.......
성함은 기억이 안나지만 별관 여성 젊은 간호사님~~ 인상도 좋으시지만, 간호사님의 친절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요, 지금처럼 아름다운 간호사님을 멀리서 계속 응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