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으로 심한 고열,근육통,편두통으로
13일 응급실 방문을했고 영업직이라
입원이 꺼려졌으나 응급실을 선택할만큼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응급실 담당 선생님께서
익일 일발내원을 통해 입원수속을 하는게
어떻겠냐 하셔서 그러겠다 하고 다음날
일반내원으로 2:30을 기다리고 진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열로 운전할 힘도 없어서
차도 못가지고 갈 정도여서 기다리는 시간도
대학병원 이라는점을 감안을 하여도
몹시 짜증이났고 진료를 시작하고 이영정 선생님께서 상급병원 메뉴얼상 편도염중 기도가 막히거나 그러한 위중한 상황이 아닐경우 입원이 어렵다 하셔서 저또한 너무 힘들고 지쳤기에 짜증섞인 말투로 왜 어제와 말이 다르냐 강한 불만을 표했으나
선생님께서 마치 가족일인 것처럼
다시한번 알아봐주시고 통증을 최대한
가려앉혀 주시기 위해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권위와 위치가 있는 의사입에서 “죄송하다”
라는 단어선택이 힘들어 셨을것 같은데
차분히 2급 병원으로 소견서 작성 해주시며
최대한의 치료를 해주셨습니다 아무리 지성인이 여도 2틀 일반병원 내원 수액투여 항생제 투여
해도 잠시뿐인 조치에 너무나도 지쳐있었는데
진찰후 처방해주신 약먹고 정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로맨틱하게 확 나아질수 없을거다
하셨는데 로맨틱하게 나아졌습니다 영업직이라
엄동코로나 시국에 하루 일을 빠지는게
엄두가 않나는 저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진중성있는 진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반의와 전문의의 차이는 본인은 모르겠으나
초심 잃지 않으시고 전문의가 되시어
내가 사는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에서 오래 롱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