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등록및 문의 연명의료관리실032-621-5806,6815

칭찬합니다

별관 CT실 간호사선생님 친절하셨어요.

환자와의 관계 : 본인 병원 임직원 : 조회수 : 67 작성일 : 2021.06.10

2021년 6월 10일 (목) 오후 15:05 복부CT 예약있었던 환자입니다.
일찍 와서 접수했으니 실제로는 2시 40분 부터인가 그때 조영제 반응검사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탈의하고 나오니까 별관CT실 간호사선생님이 다정하게 이름 부르시면서
저보다 먼저 나와서 안내를 위해 나와계셨습니다.
금식시간도 길었고 검사전부터 갈비뼈 통증이랑 어지러움 때문에 힘들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같이 안타까워하시며, 공감을 많이 하는게 표정이나 말투에서 느껴졌습니다.

조영제 들어가는 주사가 워낙 굵고 아팠는데, 환자의 작은 아픔에도 공감해주시고,
천천히 자세히 설명도 잘 해주셨습니다.

CT찍은후에 어지러워서 힘들어하니까 부축해주시면서 의자에 앉혀주신 후,
혈압기계 바로 가지고 오셔서 바로 혈압 체크도 해주셨습니다.
15분 정도 안정취한 후 몸 상태 다시 확인하러 다시 오신다고 했는데, 진짜 오셨네요.
간호사선생님들 워낙 바쁘셔서 진짜 오실까 싶었는데,
정말 잊지 않고 15분 뒤에 제 상태 확인하려 오셨어요.

심각하게 위급한 상황도 아니고, CT찍고 누구나 있을 수 있는 흔한 어지러움과 답답한 증상이라서
귀찮을 수도 있는데,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금식시간 길었으니 근처에서 음료나 간식 챙기면서 조심히 돌아가라는 말이 참 따뜻했습니다.

순천향대 직원분들을 대체로 친절한데, 오늘 기억에 많이 남아서 몇자 적습니다.
옷에 성함이 가려져 있어서 성함을 기록할 수가 없네요.

아무튼 위 시간에 주사기 바늘 꽂아주셨던 CT준비실 간호사 선생님입니다.
(예약 확인 접수하시는분 아닙니다)
친절했던 CT준비실 간호사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