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교수님 안녕하세요
김종식환자 큰딸 김경화인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2015년부터 아버지를 돌봐주셨는데 지난달 3월 25일이 외래로 교수님 만나는 날이였는데 3월 16일 소천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때인 작년 3월 25일 대장암 수술날이였는데 선망증상이 심하셔서 31일 국중철교수님께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주셨는데, 생각지도 못한 간으로 전이로 인해서 수술하신지 1년되기 전에 예수님 곁으로 가셨네요.
허균교수님께서 외래때마다 아버지를 사랑해주시고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봐주시고,아버지말씀 다들어주시고.수술후에도 늘 찾아봐주시고 저와 엄마는 허균교수님께서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해주셨는지 잘알고있습니다.허균교수님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날, 새벽에 저에게 꿈으로 찾아와서 은목걸이 걸어주시고요. 장례치르고 1주일후에는 "엄마가 죽을 맛있게 만들어줘서 내가 살이쪘다'라고 말씀하셨어요.이세상에서 착하게만 살아오신 아버지...하나님이 이뻐해서 일찍 데리고 가셨나바요.아버지가 아프셔도 그저 저의 곁에 계실줄만 알았어요.아버지가 허균교수님께 감사인사 전하라 하시네요.교수님 늘건강하시고요. 이땅의복과 하늘의 복 다 누리고 사시도록 매일 기도할께요.
그리고 아버지 대장암수술을 해주신 국중철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김미애수간호사선생님 여전히 이쁘신가요?김미애수간호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김포와 부천을 왔다갔다 한때가 엇그제같은데말이예요.참!김현자간호조무사선생님은 아직 근무하시나요? 아버지 수술날 선망증상 심하셔 가족도 아버지를 달래주지 못하는데 김현자선생님께서 사랑으로 달래주셔서 위기를 넘길수있었죠.인사가 너무 늦었네요.감사드립니다.
그럼 허균교수님과 모든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인사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