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내과 김보연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선생님은 늘 환자의 눈을 맞추시고 환자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십니다.

선생님의 1분 1초의 소중함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그래서 저는 진료실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먼저 몸 둘 바를 몰라 서두르지만 좀 더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적절한 치료방법과 약 처방을 환자하고 상의해 주시고 되도록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고 애쓰시는 모습에 공감이란 단어가 떠오릅니다.
선생님을 뵙고 뒤 돌아 선 순간 누구누구 씨 하고 나직이 불러주시며.. 힘 내라는 말,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따뜻하고 훈훈한 말 한마디에 감사함과 함께 발걸음과 마음에 큰 힘을 얻게 되고 돌아오게 됩니다.

많이 아픈 사람들은 여러 병원들을 전전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유능하다고 하는 의사들도 많이 만나보게 되죠.. 그러나 더욱더 고파지는 건 좋은 의사입니다.
김보연 선생님은 친절하기만 한 의사 선생님이 아니라 질문을 잘하시는 유능한 의사이면서 좋은 의사 선생님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