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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9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 성공리에 종료

 


제9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 성공리에 종료


- 이번 경험을 통해 ‘의사’라는 꿈이 확고해졌어요!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8일~29일 양일간 개최한 ‘제9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이하 ‘1일 병원 체험행사’)가 학생과 학부모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종료됐다.


 


 9회를 맞이한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줌으로써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에세이 평가를 통해 6: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학생들이 전국 8개 시·도 뿐만 아니라, 중국 심천에서까지 참가해 그 인기를 가늠케 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참가 학생들은 ▲의대 선배들의 진학 경험담 ▲의학의 역사 ▲ 외과 수술의 현재와 미래 등의 특강을 들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모의 복강경 수술 ▲수술실 투어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동물실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에 참여하고,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학부모들은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방법 특강과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여성에게 흔한 비뇨기질환 ▲숨어있는 만성 콩팥병을 찾아라 등의 건강 강좌를 듣고, 요검사 4종과 균형감각 테스트를 통한 신체나이 측정을 무료로 받았다.


 


 여름 방학을 맞아 중국에서 잠시 귀국한 배지혜 학생(심천한국국제학교 12학년)은 “작년에는 신청 기간을 놓쳐서 많이 아쉬웠다. 오늘 선배 의사들의 경험담을 듣고,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막연했던 꿈이 확고해져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램 중에는 심폐소생술 실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배지혜 학생은 “중국의 한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신체장애가 있는 환자들을 돕는 데 보람을 느껴,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재활의학과 의사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지혜 학생의 어머니인 김미영(46) 씨는 “딸이 좋은 경험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학부모들을 위한 건강 강좌와 무료 검사까지 마련해줘서 기대 이상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문성 병원장은 “행사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이 실제로 의사의 꿈을 이뤘고, 1회 행사 참가자 1명은 현재 우리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참가자 중에서도 훌륭한 의료진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